태어났을 때부터
얼굴 반쪽에서는 아예 땀이 나지 않는 증상을 가지고 태어난
현재 5살 공주님 지민이.
엄마가 지민이 돌 갓 지나자마자
지민이를 옆에 끼고 사업을 하느라
가르쳐본것도 돌봐준것도 없어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자랐습니다.
4세때 어린이집을 보냈으나
약물을 잘못먹이는 사고가 터져서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만두게된 지민이..
5세가 되어서야 새로운 어린이집에 겨우 보냈는데..
이젠 엄마가 일도 그만두고, 쉬게되었지만,
둘째를 갖게되어.. 조금 소홀하게 됐네요.
다른 아이들은 엄마가 둘째를 가지면 시샘도하고 그런다는데
지민이는 동생이 정말 예쁘고 보고싶다며
항상 배를 쓰다듬어주고 안아준답니다.
이제 혼자 독차지할 사랑도..조금밖에 남지 않아서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5세인데 14kg밖에 나가지 않는...작은아이 지민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아픔이 많지만
늘 밝게 자라게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