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이야기...4
알람소리가 요란하다. 머리가 너무 아파왔다. 창밖엔 흐린하늘.. 조금만 건들여도 금방 비를 뿌릴 것 같다. 그녀는 머리를 만지며 시계를 본다. 아... 7시.. 그래 출근해야지.. 잠시 멍한게 앉아있다가 마져 오늘은 일요일.. 어제 단합대..
4편|작가: 지망생
조회수: 3,675
소정이야기...3
바람이 불어 창에 드리운 커튼이 소리없이 춤을 추고 아주 작은 소리로 누군가 틀어 놓은 라디오 소리가 들려온다. DJ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이내 소정이 좋아하는 이승철의 희야가 흘러 나온다. 그 누군가도 그 노랠 좋아 하는 지 조금 커진 소리 .. ..
3편|작가: 지망생
조회수: 3,345
소정이야기...2
띠리리 ~~ 띠리리 ~~ 쾅!! 쾅... "야!! 소정아!! 안에 있어?" 쾅!! 쾅!!! "문 열어봐" 띠리리 띠리리~~ 그녀는 몽롱한 상태로 무슨 소리인가를 들은 듯 했다... 그러다 순간 조용해 지더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2편|작가: 지망생
조회수: 3,231
소정이야기...1
창밖으로 몇 일동 안 계속되는 빗소리.. 청량하기 그지없다. 라디오에선 지금 한창 유행 중 인 알 수 없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그녀는 작은 몸을 작은 쇼파에 웅크리고 앉아 있다.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냥 멍하니 앉아 있는지 알 수 없다. 초점없는 시선으로..
1편|작가: 지망생
조회수: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