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항암제를 맞는날,
자기야 어디 다녀왔어 왜 !! 열나 나 샤워하고 왔어 미안해 자기가 곤히 자길 내 남편은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남편 이마에 손을 언 져 보면서 괜찮아 자기야 손잡아 줄게 좀 더 자 우리부부는 특별한일 안이면 항상 손을 잡고 잔다. 그래야 ..
5편|작가: 능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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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는날
주치선생님과 간호원이 들어와 곧 수술방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속옷을 벗고 수술할때입고 갈옷을 주고간다 나는 내색은 안했지만 겁도 나고 어찌 이사람을 혼자 수술 방으로 들어가게 할 것인지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 잠시 고민 안인 고민을 한다. 자기야 한숨 푹..
4편|작가: 능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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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생활...
입원첫날 남편은 병원에 입원한날 부터 열이 38도 ~~40도까지 올라 힘이 들어 한다. 남편은 자존심이 무척 강한 사람이다. 본인에 아픈 모습을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우리 친정쪽 친구들에게 당분간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말라고 나에게 당부를 한다. ..
3편|작가: 능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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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 하는날
병원에 가는 도중 차안에는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없이 무거운 기운이 맴돌아 내 머리를 무겁게 한다. 여보야! 우리가 몇 년을 같이 살았지 글세 결혼해서 23년 그냥은 21년 보았나... 그래 우리 긴 세월 같이 지냈다.남들 44년 살은 부부 만큼 살았네..
2편|작가: 능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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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가슴이 아프다.
나는 늘 가슴이 아프다. 하루도 안 아플 날 없이 늘 가슴이 아프다. 남편이 우리곁을 떠난지 4년 새삼 세월의 무상함 이랄까. 남편의 병면은 악성 림프종 (급성백혈병) 생존 한달 4년전 오늘도 아침 햇살은 따사로울 만큼 투명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로..
1편|작가: 능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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