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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화장도 제대로 할줄도 모르는게 왜 늦는거냐?화장실에서 살다 나왔음 말도 안해.]어디서 빌려온듯한 자동차 하나 끌고 왔다고 대유세떤다. 분칠은 누가 한건지 허여멀건한 얼굴로 진준서 좁은 이마에 나 승질났음이 써있다.늦고 싶어서 늦은게 아니라 나 선본다고 질투반 짜..
3편|작가: 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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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드디어 디데이다. 오늘 준비 됐지?]며칠전에 뜬금없이 전화해서는 남자친구 아직 없냐며 호들갑떨던 진준서.고등학교때 미팅에서 만나 지금까지 사랑아닌 우정을 쌓아온 어떻게 보면 여자친구보다 더 나은 남자친구다. 진득한 면없고 끈기부족에 애인을 사귀어도 꼭 10..
2편|작가: 레지나
조회수: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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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지간히 취하셨었나봐요. 저한테 작업거시게.]아침부터 숙취로 괴로워하며 자리에 털썩 앉은 이선효군이 내말에 갑자기 얼굴을 구겼다.그 표정은 그가 나에게 전화를 잘못했었다는것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었다.그럼 그렇지.[내가 머리가 어떻게 됐나봐요. 손가락이 삐꾸인가..
1편|작가: 레지나
조회수: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