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어제 나 다시 회사에 나갔어.사람들마다 날보는시선이 어느쪽은 동정의 눈 어느쪽은 "젊은년이 얼마나 팔자가 독하면 서방을 잡아 잡길....." 나 다 이겨낼수 있을꺼라구 생각했는데 점점 약해지는 내모습에 화나 어머니는 저녁 12시가 넘어서 소주1병을 사들고는 ... 잔..
2편|작가: 정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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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꼭 미술관에 온것같아,곳곳에 붙어있는 알록달록한 몇날몇칠이가도 시들지않는 그래서 좋아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여서 향기는없지만 그래도 말라 없어지는것보단 낳으니까... 자꾸 낯선느낌이나,이젠 여기가 자기집인데 혼자있으니까 좋으니? 걱정하지마 나 잘살수 있을것 같아 아니 ..
1편|작가: 정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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