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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Y magimida 2000-12-24
황량하기 이를데없는 떡깔나무 숲속에 파카깃을 세운 그의 등이 보였다. 이것이 그와의 마지막 만남일거라는 생각이
네티즌 여러분 오늘부터 자전적 소설을 연재하겠습니다.
가슴저미도록 시린사랑예기를..
요즈음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15년동안 그의 환영을 지우지 못해서
그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사이버공간에서 추억을 더듬으며
쌓였던 가슴속 예기를 한올 한올 풀어 헤치겠습니다.
그리하여 제발 그를 잊을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