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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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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생 직업군 엄마!


BY 원더맘 2017-07-12

직업에도 여러가지 분야가 다양하고, 모두다 나름대로 힘든 부분이 있고, 버거운 부분이 있는데...

생각지도 않은 단어! 엄마!!!

준비없이 찾아 온 엄마!

아무 대책없이, 아무 준비 없이 시작된 엄마로서의 하루하루 일상은 힘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슴이 벅찰 정도로 행복하고, 고마운 단어 입니다.

하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실수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 할때가 정말 많고,

내려 놓고 싶지만, 내려 놓을수 없는 엄마라는 이 단어의 무거움과 힘듦, 그리고 반면에는 행복과 설레임, 사랑이 모두 함께

공존 하는 단어라는 생각에 요즘에는 어깨가 더 무겁게 느껴지네요.

정답이 없어서 더 조심스럽고, 더 무거워 지는 엄마가 사실은 직업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어느새 나의 평생 직업이 된 엄마!

너무 무섭기도 하고, 너무 불안하기도 하고, 나의 한마디 말로, 나의 생각없이 한 행동 하나하나에 우리아이가 모두 닮고,

어느새 따라 하는 모습에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더 무겁게 느껴지는 엄마 랍니다.

늘 부족해서 미안하고, 늘 실수하는 엄마라서 내 아이에게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또 하루 반성모드에 들어간 엄마 입니다.

매일 매일 반성하면서, 엄마도 하루하루 발전하고, 변화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께!

엄마라는 직급에 턱없이 부족한 엄마고, 모자란 엄마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할께!

엄마와 더불어 함께 들어오는 아줌마! ㅋㅋㅋ

세상 모든 엄마, 아줌마들 모두 힘내요.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