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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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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뭘 한다는것은


BY 세번다 2016-03-05

 

사람손이 할수 있는 즐거움 이것저것 만들고 그리고 일을 할수있고

일할수있는날까지만 살고싶은것이 제맘이지만 그게 어디로 마음되는 일도 아니니 나를 스르로 책임질수있는날까지 산다는것 이제는 제일 중요한 것이 되어져가는 시대가 되었어요

 

손으로 뭘 한다는것은

 

손으로 하는 취미생활중 머리속이 넘 복잡할때 그냥 단순함에 빠져들고싶을때 하는것이 뜨게질과 비즈죠

이것도 오래된 취미중 하나

겨울이면 목도리 하나 정도는 있어도 이런 취미로 뜨는편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비즈로 강아지도 하나 만들어보았고

손으로 뭘 한다는것은
 

동대문종합시장 재료상에가서 구슬도 사고 털실도 사고 자주나갔지만 이제는 그럴여유도 업어서 이번뜨게실은 딸내미 시켜서 사오게 했네요

물론 심부름값이 포함되어야하니 그냥 동네에서 좀 더주고 사도 그게 그거였을까요

 

어제 밤 늦게 비가 몇방울 오더니 다시그치고 아침 바람이 붑니다

아침기온이 서울이 십도가 넘어가니 봄은 봄이네요

영하를 견디다 바로 이리 올라가니 좀 적응이,,,

뭐 다시 기온 떨어진다고도 하도 날씨 변화무쌍

추었다 포근했다 바람에 그리고 제일 싫은 미세먼지에 꽃피는 봄이 곧 오겟지만 이런것은 좀 반갑지 않네요

 

바람불고 스산한 봄날 오전 원두대신 진한 카누로 블랙커피를 마시며 쇼팽의 녹턴을 들으며 일을 하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