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05년 세계평화의섬으로 지정되었을때 이공원이 조성되었는듯합니다
이공원이 있는지도 작년여름 프라도회 수녀님을 통해서 알게되었던것이죠
제주도 가면 꼭 가보라고 해서 이번 제주도 여행의 제 주목적은 올레길 코스하나 걷고 4.3공원을 가보는곳이었죠
제주시 봉개동 오름에 위치한 정말 넓은 공원인데 십이만평정도라고 하는데 겨울이여서 춥고 스산하고
전면사진을 잘 찍지는 못했네요
기념관에는 이층으로 해서 4.3사건의 계기등 그당시 역사상을 보여주는것이 전시되어있었죠
미군정기 1947년에 발생한 이사건은 이념을 넘어서 희생자수만으로 너무나 비극적입니다
제주도민의 피해자수가 정확한 통계수치가 아니고 출생신고도 안된 어린아이도 포함되어있으므로 이만오천에서 삼만명으로 도민의 10분지1정도로 된다고 우선 잡고있죠
민간인들중 어린아이들 여성들 노인들 위령패에 이름과 나이와 주소가 써있는 비석들이 세워져있는데 그것을 읽어보면 그당시에 어쩌다 마을전체가 없어진경우도 있다고하는데 그이후 다시 재건된 마을도 있지만 안된 마을도 있다고 하고 지기도 했다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