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 하다 하마터면 죽을 뻔 하였다
교차로에서 1차로에 서 있고 앞을 보니 초록불이 켜 있었다
무심코 좌측을 보니 커다란 버스가 전속력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순간 소름이 돋았다
그 교차로는 몇 달 전에 덤프와 소형차와의 충돌로 사망사고가 난 곳이었다
신호만 보고 갔더라면 얼마나 위험 했을까 싶었다
신호를 보고 도 주위를 둘러 보고 조심 또 조심 하면서 다녀야 겠다고 생각 해 본다
운전을 하다 보면 황색등에도 질주 한 사람들이 많다
고속도로도 아닌데 신호를 받아야 할 도로에선 조금 천천히 다녀야 함을 느낀다
며칠전에는 나는 1차로에 있고 좌회전 하는데 2차로에 있는 사람이 나를 앞질러서 유유히 좌회전을 한다
순간 멈칫 하였다
날마다 차를 운행 함에 있어서 서로 배려 하며 운행 해야 함을 느꼈다
우회전 해야 할 때에 코너에 주차된 차로 인하여 우회전을 못 하고 있다가
신호가 바뀔 때에야 진행 하게 될 때에는 정말 화가 난다
시간과 비용이 허투루 들어 가기 때문이다
그래도 마음을 차분히 하고 좋은 마음으로 바라 봐야 함을 느낀다
자주 화 내고 미워 한다면 내 마음이 거칠어짐을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