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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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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연애세포는 빗줄기를 따라 떠나간다


BY 새우초밥 2015-05-03

 

 

          "나도 한번 봐줘" 

     

    나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절친 그녀에게 나의 손을 내밀었다.

    2주전 밀양으로 초등학교 동기들하고 1박2일로 엠티를 갔을때 같이 가면서

    자기 차량으로 운전했던 그녀,

    어제 모임에서 다른 친구 손금을 봐주는데 조만간에 애인 생길것이라고..

    그럼 나도 한번 봐달라는 마음에 손을 내밀었더니 자세히 보고 있었던 그녀,

 

         "넌 연애에는 큰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겠다."

 

    역시 나의 운명은 바뀌지 않았는가 보다.

    그럼 그렇지 그래서 내가 그동안 연애를 못했구나..많은 여인들이 다가왔지만...

    운명이란 스스로 개척해야하지만 또 때로는 저절로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난  두 가지가 아닌가 보다.

 

    몇 년전 여동생이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점 잘보는 집에 다녀왔다.

    그것도 3번이나.

    여동생 말이 남동생은 물장사한다는데 그래서 편의점과 유통업쳬를 했었다.

    그런데 난?

 

         "니는 돈에는 구애받지 않겠다고 하네..."

 

    돈? 돈 그것이 뭔데 난 사실 돈에는 욕심이 없다.

    주위에서 들리는 말을 들어보면 돈 때문에 가족들이 싸우고 않좋은 일이 많다는데

    난 이해를 못한다.

    아무리 사람 욕심이 강하다지만 양보를 조금 해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다.

 

    난 예전부터 친구에게 말하기를 내가 예를 들어서 10억의 재산을 받는다고 하면

    3명의 형제들에게 3억3천만원씩 나눠진다면 난 1억 5천만만하고 나머지는 형제들에게 준다는

    그런 말을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적금 받았을때 이자 25만원중에서 난 여동생에게 나에게 오는

    이자에서 10만원만 내가 하고 나머지는 여동생에게 주었다.

    그런데 여동생은 괜찮다면서 나에게 다시 돌려주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돈에 욕심 가진적은 사실 없었다.

    돈이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산다는..

    난 내 지갑에 신용카드 한 장 없고 불필요한 구매는 하지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