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같은 땅만 소개 받다가...
부동산에서 좋은 땅들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치만 이 땅은 내가 원하는 땅 3백평보다 훨씬 큰 땅 입니다.
돈이 비싸 안되고, 땅이 커서 힘에 부쳐 경작도 제대로 못하겠지요.
또 한 땅은 전원주택지로는 딱 이지만 경작을 하고 살기 어렵습니다
과거 보다 좋은 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젠간 연이 닿으리라 봅니다.
거의 십년간 살고 있는 이 아파트를 팔거나,전세놓거나, 월세를 놓고
다른 아파트를 사거나, 전세가거나, 월세를 가서 ...
살고 그 차액으로 땅을 사야 하는데 .....
지금 유명한 지역이라는 내 아파트 가격이나
소위 변두리 라고하는 아파트 가격이 거의 같고, 전세도 월세도 내 아파트 수준의 장소는 나온게 없다고 하니...
기가 막히는 군요.
설령 내가 원하는 곳에 가서 산다 한들
공허함은 같습니다. 제 아무리 유토피아를 찾아서 헤메여 본들..어떤 대상을 소유해 본들.. 허망함은 같습니다
지금 사는 내 일상이, 내 세상이 살기 너무나 힘든걸 알지만
세상에서 젤 안전한 곳은 전쟁터 한 가운데 임을 .. 느끼고
부디 조급하지 말고
그렇다고 영원히 한곳에 눌러 살지도 말고
지혜롭게 이동하며 살도록
늘 전열을 가다듬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