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김치에는 무엇을 넣어서 만들어요.
새댁 어디가... ...
신혼 이신가 저 길건너 이층 건물 무슨 산부인과 가 ??
13층에서 신혼을 시작한지 20년의 세월이 흘러
깎아 볶아 ! 고등어는 한 마리에서 한손 으로
잘라서 토막내어 굵은 소금을 뿌리까 그냥 줄까?
검은 비닐 봉투가 쌓여있는 통과 현금을 받는 작은 바케스 통이
있는 생선가게 오늘 은 무슨 반찬 개구리 반찬! !
슈퍼 에서 마트로 대형 마트
E ! 마트 전국 시장과 건물 지하에 차지하고 앉아있는
마트 주차장 까지 겸해서 손님 끌어 들이는 전략 적인 마트
슈퍼에서 만난 아줌마 이웃
새송이 버섯이 정력에
좋으니까? 댤걀에 부쳐서 먹어요 속아서
시식 코너에서 들어서 한 봉지를 사고
바다풀 파래는 중력분 밀가루에 부침개 해서 먹어
하면 한팩 구입
아파트에 돌아와서 실전에 옮겨서 합니다.
두부시식 하고 부침 두부가 새로 나왔으니까 한팩 구입
이상한 나물이 취나물, 유채나물, 세발나물,두릅
보지도 듣지 도 않은 나물을 구입해서 끓는 물에 데침해서
무쳐서 먹었습니다.
머지않아 대한이 지나고 봄이 오려고
하네 두꺼운 외투 보다 쑐 하나 어깨에 걸치고
가볍게 외출 하는 것도 좋은 날씨입니다.
물미역 보다 구멍이 뚫린 쇠미역(곰피)
팔팔끓여서 파랗게 찬물에 헹굼해서
고추장에 찍어머고 돼지고기 볶음에 쌈해 먹고
반찬 고민 하시는 분들 시장에 가면
재래 시장에 가면 반찬이 줄을 서서
스츠로폼에 빨갛게 노랗게 담겨 기다려요
천원은 사라지고 무조건 2000원
이천원의 밥상이라는 요리책 처럼
반찬이 많습니다.
쑥갓이 잘 안 팔려 쑥갓을 다듬어서
두부를 으깨어 넣고 소금으로 양념하고 M S G
다시다 도 좀 넣고 팍팍 무침해 드세요.
쳐다보고 웃음이 나옵니다.
냉이도 비닐 봉투에서 고개들고 있습니다.
밥! 보다 반찬이 보약 이라면 많이
만들어서 먹읍시다.
시장을 한 바뀌돌고
큰언니, 작은 언니 21년 만에 인천에 오셨습니다.
밥 한끼 먹고 새벽 2시 까지 이야기 하다 잠이 듭니다.
가금은 살아 가는 삶의 얘기가 필요한 1월 15일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