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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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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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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근질거려서 ...


BY 모란동백 2014-12-24

있지예 ~ 

저번글 '인생한방 ..' 에서 당첨 됬다꼬

전국구로 떠들었는데예

마 ~

선물을 기다리지 않았다는건 거짓말이고예

참말로 12월 중순경 어떤날에

택배 받을일이 없는데....

 

택배 왔따꼬 해싸길래 옆집택배가 우리집에 ??

아입디더 진짜 내집에 온건데... 자세히 보니까네예 ~

아줌마닷컴에서 온거입디더.

오마이 갓 !! 반가워라 !!

 

열어보니까예 진~ 짜로 비누하고 바디로션이 뽁뽁이에 어여쁘게

쌓여갖고 무슨향인지 아름다운 향내를 팍 풍기면서  저를 반깁디더

 

오 !! 이럴수가 있나 ??

인증샷 그거 못배워 갖꼬 올리지는 못하고 이 일을 우야몬 좋노?

당장 싸우나 갖다 아입니꺼.

음 ~~~ 이향은 무슨 향일꼬 ?

무스크향도 아니고 라벤더 향도 아니고

요런 향의 향수가 있다면 구입하고 싶더라고예

쪼맨하게 쓰여있는 영문자는 보이지도 않코..

 

독일제 쉐바메드 랍니더. 은은한 유럽의향을

느끼고 또 느끼고예.. 아예 비누는 베게머리밑에다 두고

향을 맡으며 잠이 든다카이예 ㅎㅎ

독일 사람은 이런향을 갖고 사는갑다 할 정도로 매혹적이었어예

 

그라고 이삼일후엔가 택배가 또 옵디더.

오뚜기 식품에서 리서치를 했는데 내가예

그런거를 좋아합니더.

열심히 문항에다 답을 해서 확인 눌렀던적 있었거든예

 

근데 감사하다고 오뚜기 카레 총집합 선물셋트를 한상자 받았어예.

푸짐하게도 담겨져 있더라고예

또 이웃에 나눠주고 남편에게 보내고 내가 해먹을 몇개 남기고

양심상 받아놓고 당첨자랑방에다 자랑은 해야겠고

에라이 에세이방에다 자랑할라꼬예 ~

 

쉐바메드 화장품 회사님과 오뚜기식품 내년에도 좋은 상품 만들어 포인트 상품에

많이 지원해주이소 그람 사업의 무궁발전 기원드리며

소비자로써 정말로 감사드립니데이

대박나이소 !! 

그리고 님들 내일은 클 마스입니더. 해피한 이븟날 되시고

내년에는 더욱더 행복하입시더 ^^ (이상한 글 올렸다고 흉은 보지 마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