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어매는 참말로 눈치가 왜케 없는가 모르겠다. 울남편놈은 대한민국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효자놈이고..ㅠ정말이지 효자넘들 재수없다..ㅎ 지들이 안하면 우리 며늘들이 할텐데..이건 머 ..
세상에나 어디 며늘이 전화를 할 시간도 안주고..사실 울시어매도 며늘에게 이쁜짓을 한적이
없는걸..말을해도 얄밉게 하지요..며늘들 염장 질르는 소리나 픽픽 해대니..어떤 며늘뇬들이 시어매를
좋아하겠는지요..ㅠ 울남편이 새벽마다 출근하면서 시어매에게 안부 전화를 꼭 하고 출근을 하거든요..
그러면 됐지..ㅠ 시어매는 또 저녁마다 아들에게 이건 하루도 안빼놓고 보고 전화를 하는건지..옆에사는
울형님 흉도 보고..ㅠ암튼 저녁마다 아들에게 전화질 해대는 모양세가 제가 아무리 맘을 넓게 쓰다가도
꼴봬기 싫어 죽겠데요..ㅠ 아니 일주일에 서너번만 전화를 하면 누가 머래요..ㅠ 이건 제남편과 머하는 짓인지
어떤땐 정말이지..아무리 좋게 이해하려고 맘을 먹었다가도 아무리 멀 모르고 무식해도 그렇죠..ㅠ 이건 아니지 않나요..ㅠ 할말도 없으면서 미주알 고주알 아들놈에게 고자질 해대는것도 하루 이틀이죠..ㅠ 정말이지
요즘 안그래도 저도 갱년기에 심사가 뒤틀려 죽겠고만..기분이 하루 몇번씩 변하고 ..죽겠고만 이놈의 눈치도
없는 시어매는 하루도 안빼놓고 울 남편놈과 머하는 짓인지..ㅠㅠ 오죽하면 제가 그랬네요..ㅠ둘이 사귀냐고요..ㅎ 아들놈도 그렇고 시어매도 그렇고 정말이지 눈치가 빤스여요..ㅠ 하긴 그어매의 그아들 아니겠어요..ㅎ
제작년에 울 시동생 죽고나서부터 아주 울남편놈에게 목을 메네요..ㅠ 것도 너무 그러니까 며늘인 제입장에선
모양세가 꼴봬기 싫습디다. 울남편이 자기 서방이여 머여..ㅎ 아무리 당신이 낳은 아들이래도 ..동네 시어매
들에게 제가 애길 했더니 다들 그럽디다..ㅠ 눈치도 더럽게 없는 시어매라고요..ㅠ 전화비는 하늘에서 그냥
떨어 지는줄 알고..ㅠ 하긴 자기가 돈을 안내니 전화비가 얼마나 나오나도 몰라요..제가 형제겟돈 통장에서
돈이 자동이체 돼게 해놨거든요..ㅠ 곗돈도 그래서 모이지도 않구요..ㅠ 시어매에게 돈쓸일 있음 써대니까
형제 곗돈 모은지가 20년이 넘었어도 통장에 잔고가 겨우 100만원 정도 있네요..ㅠ 암튼 바라느건 한도 끝도 없고..며늘에게 가락지 하나도 안물려 줬으면서..눈치래도 있어야 하는거 아녀요..ㅠ다른 며늘뇬들은 울시어매
옆에 가지도 않을라해요.. 잔소리 듣기싫고 비기 싫어서요..ㅠ 저는 그래도 울엄마 생각해서 서운하고 꼴봬기 싫고 그래도..또 나도 아들이 있으니까 시어매가 되잖아요..ㅠ 그래서 마음 풀고 잘해주려고 노력하거든요..ㅠ근데도 제맘 눈꼽만큼도 안알아 줍디다..ㅠ 그래서 저도 마음접고.. 제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하려고 그러지요..아프면 그 치닥거리도 다 내차지고요..ㅠ 친정엄마도 아프면 다 내가 치닥거리 해대고..ㅠ 아뇬의
팔자는 늙은이들 치닥거리 하다가 늙어죽을 팔자라고 저는 그러고 그냥 쓴웃음만 나네요..ㅠ그렇타고 서방놈이 말이래도 수고 한다고 해주나..입은 뒀다가 먼지랄 하려고 그러는지..ㅎㅎ 엿이나 바꿔 처먹을려고
그러는지..ㅎ 하긴 엿장수가 ..사가지도 않을 주댕이를 머하려고 달고 사는지 저는 말안하고 표현 안하고
사는 인간들 보면 속에서 천불나요..ㅎ 말은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마누라는 품어야 맛이라고
하던데요..ㅎㅎ 정말이지 울 서방놈도 지어매 닮아서요 눈치도 없고 정말이지 나는 여자마음 그렇게 못읽는
등신 같은 남자가 또있을까 싶어요..ㅠ하긴 말해 머해요..이뇬 주댕이만 아프다요..ㅎㅎ옆구리까지 찔러줘도
몰르는 등신인데요..ㅎㅎㅎ그래도 여기다가 씹어대니까 속이 좀 뚤리네요..ㅎㅎ에혀,,내팔자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