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님 !
에세이방과 글방이 많이 외로워요.
이안 작가님이 그리운건 ....
그래도 그때는 읽을거리 많고 정겨워
이곳을 행복한 마음으로 즐겼네요.
많이 아프시고 힘들어도 간간히
글 올려 안부 전해주세요.
걱정되어 여쭙기는 하지만
모란동백은 이안님을 잊지 못해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소식 좀 주세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가
그리워지는건 아마도
시댁과 친정엄마가 충청도 분이기에....
요즘은 밭에 무엇을 심는지
그리고 어떤 초록들을 거두어 들였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도회의 아낙은 많이도 배웠답니다.
국어선생님...!! 많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