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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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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있어야 절간에 가서도 새우젖을 얻어먹는다는데..


BY 살구꽃 2014-02-12

우리말  속담에   사람은  눈치가  있어야  절에가서도  새우젖을  얻어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가만보면  울  형님은  참말로  눈치가  둔한거  같다.

예전에야  시숙  죽고서  혼자  애들  키우느라  힘드니까 ..그런갑다  하지만서도..

이제  지금은  조카들도  다들  직장  다니고  하는고만..그럼  자기도  이젠  그동안  다른

동서들에게  그동안  자기가  받아먹은   자기  애들  중고등학교  새로  입학할때도  우리  동서들은

책값이래도  보태라고  다들  성의  표시들  하고  살앗건만  갈때마다  우리들은  조카놈들  한번도

용돈  거르고  온적이  없고만..ㅠ 울  형님은  어쩜그리  눈치가  없어도  그렇게  없냐며  이번설때

막내  동서가  나보고  그런다.  가만보면  큰형님은  너무  얄밉고  눈치없이  행동한다고.. 나보고

서운해서  형님  흉을  보는거다.  그래서  나도  그래맞아  이젠  자기도  동기간에  조카놈들  새로  학교 

입학 하고들  하니까  그동안  자기도  형편  어려울때  동기간에  받아먹은게  있으니까..이젠  자기네 집은

다들  돈버니까  조카놈들  이번설에  세뱃돈이래도  좀씩  챙겨줘도  될텐데.. 애들이  많은것도  아니고..

울아들도  없고.. 셋째  동서네도  시동생  제사  지내야하니  이번설에도  시댁에  못내려 오고  했으니

막내동서네  애들  3명 밖에  없었는데..막내  동서가  그냥  가는것도  아닌데..또  나도  그렇고 ..

시숙님  제사  비용에  보태 라고  우리들은  올때  형님손에  10만원씩  이나  주고  오는데  말이다.

시부모  제사도  아니고  사실  우리가  안주고  그냥  온대도  자긴  할말  없는거지..ㅠ 그치만  동기간에

정이라고  너무  야박  하면  안돼니까..우린  그렇게  지금것  10년넘게  조카놈들  용돈에  그렇게  챙겨주고

살았어도  형님은  야박하게  입을  싹닫고  얌체를  떤다며  막내  동서가  이젠  돈도  주기 싫다며  이번설에

나보고  한소리  하는거다..ㅠ 그래서  나도  같이  맞장구를  치면서  그래서  눈치없는  사람은  욕을  먹는다고..ㅎ

암튼  그러면서  또  우리가  잘못하는것도  없는데.. 자기는  동서들이  어떻고  저떻고  또  내앞에서 동서들

흉을 볼때가  있는거다.  나야  중간에  둘째  올케니까  동서간에  옮겨서  기분나쁜말은  그냥  나만알고

동서간에  안옮기지만서도.. 나도  동서   입장이니까  어느땐..내가  속으로  그런다..저는  동서들에게

멀그리  잘하는게  있다고  내앞에서  흉을  보는지 말이다..ㅎ 암튼  누구나  한가지  흠없는  사람이 어딨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ㅎ 나는  먼지  않나게  살라고  노력하는  사람이지만..ㅎ나는  내위치에서

내형편에  동기  간이고  시엄니고  간에  할도리  딱딱하고  살고 있으니 지금것  누구에게  이러쿵  저러쿵

욕을  들어 본적은  없다.  내밥먹고  남에게  왜  욕을  먹는단  말인가.. 칭찬은  못들을 망정  말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