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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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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BY 이승희 2013-07-10

어릴적 그렇게 싫어하던 시험이

우리딸들에게 전해졌을까??

내일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5학년 딸이 머리가 아프단다

어떻하지... 대신 찍어줄수도 없는데,

세대가 거치고 시간이 지나면 시험이 사라질줄 알았는데,

우리딸 5학년 되어도 계속되는 시험과

둘째딸 작년부터 교육계정만 또 바뀌어서

1학년현재

통합교육이라고 바뀌었다면서도 2학기 시험을 봐야하고,

시험이 사라지는 날은 정말

미래에 아주 먼미래에

우리딸이 딸을 낳는 미래에는 올까??

오늘해서 뭐가 머리에 들어갈수 있을까!!!

난 올만에 아줌마닷컴에 찾아 글적는 동안~

두딸은 눈을 피해서 공부하는줄 알았더만,

꼬집고, 물고 싸우고 있다.

4살터울지면~ 친한언니동생으로 잘보살피고, 잘 따를줄 알았는데

엄마의 작은 소리, 올만에 외침을 하는 동안에도 

저것들은~

저리 책이랑 친구되기 싫어하니,

오늘 본다고 뭐 공부가 되겠냐만은

낼 후회없는 시험지 보고오라고 오늘은 

이만 적어야겠다^^

또 백조가 되니 이리 찾아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글 쓰는걸 쉬었는데

이제는^^ 백조가 되었으니,

또 함 들려볼까!!

여전히 이곳은 안녕하다..

내가 백조가 되고 방황하는동안도

이곳은 내 흔적을 가지고 있다.

신기하네^^

날 맞아주는 나의 글들이 반갑고,

추억의 일기를 본듯 새롭다

이제 좀 유명해지고 싶다.

이제 좀 돈을 따라가지말고 내글을 따라가고 싶다

그러다보면 날 알아줄까??

울산 이 곳에서 숨쉬는 날 알아줄까^^

반갑습니다~ 백조 이승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