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첫 아줌마컴 제1회 소풍에 백일 지난 아기였던 우리 손녀가
이렇게 숙녀가 되었으니 아컴 나이가 우리손녀딸과 같아요
즈문동이랍니다 아컴 첫 아줌마의 날도 2000년 5월30일이었어요
오늘 \"아줌마 닷컴\"에서 전화가 왔어요
5월31일 서울 여성 플라자에서 (대방동)
\"아줌마의 날\"행사를 하는데 이몸을 초청한다는군요
난 이미 아줌마 탈출한지가 언젠디...?
할머니 당에 입당을 한지가 언젠디...?
제1회 \"아줌마의 날\"에 제가 아줌마 헌장을 낭독한 역사적 인물이거든요
그래서 13회 아줌마의 날에 헌장 낭독을 다시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지요
2000년 5월31일 겨우 백일 지난 손녀 이현이를 데리고 며느리랑 참석했었어요
3대가 참석을 했는데 그때 제가 헌장 낭독을 했었어요
그래서 간다고 했습니다.
낭독이야 자신이 있지만 (마이크에 강한 여자니까...)
외모가 후줄근 초라해서리 고것이 좀 미안하구먼요?
우리 이현이를 데리고 갔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런데 학교 수업중이라서 데리고 갈 수가 없구요
며느리와 함께 가고 싶은데 아직 며느리랑 통화를 못해서
상의가 안되었지만 가능하면 동행할 수 있을꺼에요
13년만의 아줌마의 날 참여 벌써 마음이 들뜨네요
아줌마가 13년만에 할머니가 되었지만 불평 없습니다.
우리 손녀가 멋진 아줌마가 되는 날까지 아줌마의 날은 점점 멋진날이 될꺼예요
아래 사진은 어제 제가 옥구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예쁘지요? 모두모두 보라빛 기대를 가지고 아줌마의 날 만나요
아줌마 닷컴 아줌마의날 영원하라
참가신청하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잠시전 꾹!~ 눌러서 참가신청하고
요기에 글쓰고 나갑니다 모두모두 목요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