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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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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풍경 하나.


BY 큰마음 2012-02-07

병설유치원을  졸업하고 둘째아이가 언니를 뒤이어 요번에 입학을 한다.

첫아이 적부터 초등학교 입학 하기전엔 ...꼭..이사를 가리라...했건만..

그 계획은 이미 현실에 벽에 맞닿아져 무너진지 오래다;;

첫애는 벌써 입학을하여 1학년을 지내고 2학년에 학년을 오르고

연년생으로 태어난 둘째 아이도 언니 뒤를 이어 1학년에 입학생 명단에 올랐다.

취학명세표를 받은 첫아이 적엔..가슴이 막막하기도 하고 들뜨기도 했다.

아픈 아이라..이렇게 초등학교에 오르기까지 과정이 너무도 아팟기에..

그저 너무 감사하고 잘자라준 아이가 고마웠다.

첫아이 입학식 적.

정말 적막했다.

시골 학교 다 보니 아이 인원수는 어림잡어 열명체 않돼는 여덞명.

것두 딸아이에 친구가 많았음 소망했지만. 여자아이 세명.남자아이 다섯명.

사뭇..나 어릴적과는 다른 모습이 생소하기도 하고..왠지 모르게 부끄럽기도 했다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구,

하지만 아이는 내걱정과 달리 잘적응해 주었다

또한 효과도 좋왔다 도시아이들은 어름잡아 반도 몇개 돼고 또 오십~명이원이 돼겠지만

다소 그격에 맞지않은 숫자이지만 효과는 더 좋다 교실에 몇않돼는 아이들에 눈높이 수업이 이루워지고 선생님은 그특성을 잘이끌어주신다.아이가 많은 도시에는 아이 이름 외우기도 벅차다고 하든데.다행이면 다행이다.

성격이 다소곳과 먼 큰아이는 사내아이들과도 거침없이 잘 장난치고 잘놀았다.

학기 초에 아이들과 잘어울리는 사교성?인지 몰라도

반장투표에서 반 세명이 출마했는데  딸아이 이름이 한표 차로 더나와 승리?를 거듬었다 ^^

나름..방장인지라 ..그래도 기쁜맘에 딸에 첫 임원에 축하하며 한통 ㄱ ㅓ하게!!쏘고 싶었으나;;

여유치 못하는 형편인지라..그저 나름 아이에 기쁜마음에 적은 성의를 더해주었다.

병설 유치원을 졸업하고 자세가 바로잡혀 있지 않을꺼 같아서 내심 걱정도 했지만,

학기초 선생님 과 면담시간에 처음 접해보는 시간이라..무슨 말씀을 하실까 걱정을 안고 갔는데.

걱정과 달리 수업태도가 초반엔 장난치기를 좋와라 해서 자세 지적을 몇번 했더랬지만 이제는  잘잡혀있고 받아쓰기도 많이 틀려야 한두개 틀리고 학기평가 도 우수하다고

칭찬을 해주셔서..긴장한 마음이 녹아지고 아이덕에 돌아오는 길이 가볍게 느껴졌다.

다행이 엄마랑 달리 아빠를 닮아서?아니면 아이에 개인성향인지?몰라도 그래도 아빠엄마랑은 거리가 멀어서 천만다행^^ 그이후에도 아이는 \"군\"에서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저학년 대표로 금상을 수상해서 또한번 나를 감동시켰다.

체력이 약한 이아이가 ,이렇게 잘커서 학교에 들어가고 또 학업을 시작하며 그과정에서 나에게 기쁨을 선사할줄이야.

큰아이가 잘해줘서 그런가 칭찬은 늘 뒤따랍다 하지만..반기도 있는법!

아직 저학년이라 누군들 그렇게 않해봤겠냐!!고들 하지만,

나는 않해봤기 때문에 우리아이가 마냥 자랑쓰러울뿐.ㅎㅎ

난 오늘도 별욕심은 없다.

다만 아이가 자신에 꿈을 펼칠수 있게 조그만한 발버틸목이 돼주고 싶을뿐이다

부모는 아이에 \"거울\"이라고 했던가?

난 그저 자랑쓰럽진 못하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돼주고 싶은 바램이다

이제 두아이를 초등학교에 \"입문\"을 시키다보니.

나름 내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 겨우 초등학교에 보네고 이렇고있다..앞으로가 시작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