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매일의 생활이 변화된 지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
좋건 싫건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니 아무것도 남은건 없는데 무엇이 그렇듯 14년이란 세월을 직장아니면 안된다고 생각을 했을까?
아이들을 제대로 키운것도 아니고,직장에서만 그저 열심히 성실히 했을뿐인데 아무것도 해논게 없다는 생각에 내자신이 조금씩 우울해지려 한다.
나만 그런생각을 하는걸까? 커가는 애들을 보면 일순 후회하는 생각으로 가득한데
한편으론 지금부터 다시 시작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자꾸만 일상의 편안함에 나태해지려는 몸을 추스리지 못한체 다시금 하루를 맞이한다 .
무언가를 배우려해도 선뜻 용기가 나서지 않는다. 용기가 필요한걸까?아니면 나자신의 무능함에서 오는 두려움때문일까? 그래도 용기내보자 다짐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어쩌면 이보다 더많이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데 새로운 다짐으로 나자신에게 도전의 한발자국을 앞으로 내밀도록 내속의 커다란 미래를 위해 신을 신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