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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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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을 가져야 한다(2011년7월24일 보육원 봉사 후)


BY 별 2011-07-26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다
봉사를 못하고 지낸지 몇달동안 무엇인가 내가 안하고 사는것 처럼
찜찜한 느낌 뭐라고 표현할수 없는
그리 많이 하는 봉사도 아닌데 말이다.

이번달에 보육원엘 가니 아이들이 훌쩍 컸으며
그리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는 별이는
그래도 남자 아이들이 이쁘기만 하다
초딩생들은
그런데 매달 가면서 유난히 허약하고 약한 까부잡잡한 남자아이에게
먹는걸 권하고 같이 놀아주었더니 이번엔 내게 슬쩍 와서
같이 놀자는 몸짓 그래서 내가 우리 키재볼까
담달에는 더 커야 되는데 먹는걸 잘 먹어야 한다구
나는 아이들에게 나중에 꿈이 뭐냐구 자주 물어본다
아이들이든 어른이든 꿈이 있어야 하기에

지영이와 또 그옆에 친구는 요리사

나와 키를 잰 성준이는 축구선수라 하기에
축구선수는 키도 커야하고 운동을 할려면 체력이 우선이라고 했더니
밥을 잘 먹고 이젠 공부도 열심히 한단다

부모들과 어떤 사연으로 헤어졌는지
어떤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지 모르는 아이들
함부러 아이들에게 말하지 말고
이젠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는 아이들이 되도록 한마디를 하더라도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해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