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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와 소의


BY 구르는 돌 2011-07-18

우리나라는 지난 60년간 엄청난 발전을 구가했다. 그 속에는 수 많은 민초들의 눈물이 섞여 있었다. 그 와중에 수출,민족,성장은 절대적 가치였다.

성장을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해야 하였고 민족이란 이름으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였다. 안보는 독재자들의 정권유지 수단으로 변질 되어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어느 선진국의 일화이다.

[어느 유명한 정치인이 국가로 부터 장관직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단칼에 거절 하였다고 한다. 그이유는 어린 아들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그 나라 국민 아무도 그정치인을 비난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소수의 행복은 다수의 행복을 위해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고 가르쳐왔다. 그리고 그러지 않는 사람을 무작정 비난하고 욕하였다.

사회 기득권층 1명의 행복을 위해 100명의 민중이 희생이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 메이져 언론은 그런 현실을 철저히 외면 하였다.

자신을 위해 철저히 살면서 다른 이들에겐 철저한 희생을 강요하는 위선자들이 참 많았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민족,수출,이득,국가등 우리는 수많은 거대담론에 희생을 강요 당해 왔다. 우리나라 기득권층은 희생을 강요하면서 희생하지 않았다. 물론 그런 책임은 묻지 않았다.

 

선진국은 1000명의 학생중 2~5명의 장애인 학생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수천만원을 쓴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철저히 가르친다. 우리나라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어림도 없는 일을 상식으로 알고 살아왔다.

 

국가의 수출 이득이 중요하다면 나의 행복도 그에 준하게 중요하다. 이제 당당히 나의 행복 그리고 너의 행복을 당당히 주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