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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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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늙는다.


BY 은총 2011-07-15

인간으로 살면서 꼬옥 지나가는 길이있다.

누구든 나고 늙고 아프고 죽는다.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길이다.

축복속에 한 인간이 탄생하고  은총속에 한세상마감하고 싶은것이 지극당연한 일

이라고 ------------

탄생에 순간에 한부모가 있을지며 축음에 순간엔 그자녀들이 임종을 지키는것이

부모와 자식과는 인연도 가장큰 인연일진데

 

작년 이맘때즈음 유행처럼 요양보호사란 직업이  너나할것없이 자격증을 딴다고

작년 2월 까진 시험보지않고 학원 등록하고 출석만으로도 국가자격증을 준다고

요양학원이 메터지게 수강생이 많았단다.

나만 어쩌다 늦게 시험을보면서 자격증을 딴 1기가 되었지만

 

대충 노인 인구의급증으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의 문제가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의료공단에서  장기요양 인정점수로

1등급에서 3등급까지  요양보호사를 가정으로 요양시설로 파견해서 어르신을 수발하는

그런 직업을 가진 기본적이며 어르신을 케어하는것을 가르켜주며  요양원의 실습과

이론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가진분을 양산해내는 그런 거였다.

처음엔 내부모가80이 넘은 노인이니깐 혹시 아프면 간병하는데 도움이 될까싶어

시작을 했는데 자격증을 따고 나서 가정으로 남자 어르신을 커어하게 되었다.

 

두달 정도 그가정을 일주일에 5일 하루에3시간반정도 갔는데

독거노인인 그 가정에 어르신은 산소 호흡기를 꽂으신 것만 빼고 비교적

온전 하신분이었다. 정신도 꽤나 맑았고 움직임도 정상이었으며

아침9시에 도착해서 하루동안드실 음식준비를하고 집안을 치워드리고 청소를 해드리는정도

씼는일도 당신이 손수하시고 머리감기가 불편했지만 처남되시는분이

이발사여서 아주 머리를 밀어버렸다.

두달이 되가는동안 자제분이 아들 딸 둘이라했는데 한번도 안온것빼고

 

프로그램중에 말벗하기가 있다.

그것이 가장힘들었다.

남자 어르신과 나와 어느공감대가 형성될까 주로 들어 드리는편이었는데

자녀에 대한 원망 생활하기 힘든 경제적인 한탄을 듣기가 괴로웠다.

그럭저럭 두달을 지내면서 나땜에 움직임의 반경이 좁아지신 어르신은 그나마 안 움직여도

되면서 가까운 화장실도 못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