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
힘들다는 생각...
정말 오랜만에 친정 같은 아컴에 왔습니다.
그냥 가기싫어...여러분의 마음을, 생각을 , 엿 보다...
몆자 적고 싶어서리...ㅎㅎ
지난 날 제가 적은 글을 검색 하여 보니...새롭기도 하고..
직업이 바뀐게.....
새삼스럽기도 합니다.
자영업을 경영 하다.
힘든 경제적인 이유와...
여자이기도 하고..
엄마 이기도 하여 마음껏 욕심을 부려 확장할 입장이 안되기에....
문을 닫고...제3의 인생을 시작 했답니다.
아직은 처음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돌보며...
어르신들의 살아온 인생을 새로이 배우며...
살고 있습니다.
공부를 계속적으로 하며....
노인 심리..노인 복지....노인 요양....
언젠가 나도 노인이 될텐데.....
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직업을 택하여 열심으로...
헌신하는 마음으로 종사 하고 있답니다.
어르신들과의 생활이 헌신과 봉사, 사랑이 없다면 무진장 힘든 일이라는것.....
가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ㅎ
정말 신기 한것은 제가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줄은 제 자신도 몰랐던 일 이라서...ㅎ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어르신들...
즉, 치매 라는 무서운 질병과 함께 하시는 우리의 어머님들...
한분 한분의 몸짓,행동, 하나에 웃고,울는 저를 볼때 .....
내가 이랬나???
쌀쌀맞고, 냉정하다고 알려진 내가...
나를 아는 모든 지인들이 하는말인즉...도도..냉정...의 대명사인 아짐이였는데...
이런 마음도 있구나? 제 스스로 놀라고 있습니다.
종 종 들러서 제가 사랑하는 아컴의 글쟁이 ....분들의 글도 읽고...
제 일상을 올릴까? 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대한민국의 여러분....ㅎㅎ
행복 하시고...
항상 최고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 드릴께요....
오랜만에 친정같은 아컴을 방문 한 민경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