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용히 책을 보다가....
그의 팔에 누워 편안히 텔레비젼을 보다가
차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고속으로 달리다가
휴~~ ~~~~
길고 깊은 ~ 한숨을 내 쉽니다.
\" 후~ ~~~~~ 나아.....나.. 미치겠어..\"
너무나 나즈막하고 안개처럼 뽀얀 목소리로 다시 한번!
\"정말 ...... 미치겠어!\"
눈을 내려깔고 심각한 얼굴인 내 모습에 깜짝놀란 남편..
\"왜?? 왜 그래?? 어디아파?? 화장실 가고싶니?? 무슨 고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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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자기가 ............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치겠어...\"
헉! 돌 던지지지 마세욧.
속아도 기분좋고.... 속여도 기분좋은 말...
꼭 한번 해보세요..
우리 남편은 이제 안 속아줍니다.
약빨이 다 된 이벤트라
콜라는 또 다른 충전을 또 찾아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