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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BY 나비만세 2010-09-24

밖에 있는 나무를 보세요

 

이제 슬슬 낙엽이 떨어질겁니다

 

작년에 떨어진 낙엽과 금년에 떨어질 낙엽이 같은걸까요?

 

아니겠죠?

 

삶은 그런것같아요

 

내 영혼이 어떠한 궁극적인 것을 실현하기위해

 

끊임없이 태어나고 죽고 하는거랍니다.

 

죽음과함께 육신에서 벗어난 영혼은  현재의 나와. 여러번 태어났던 과거의 나를 본다고합니다

 

\'티벳 사자의 서\'라는 책을 보면.. 이책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불가일수도..나 역시 여러번 읽어봐도

 

어렵긴마찬가지지만..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저마다, 어떤이는 편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가? 또 어떤이는 장애까지 갖고 힘든

 

삶을 사는가? 의문이 생기죠?

 

나무가 한 해 새잎을 틔고 낙엽지지만..그 낙엽한테는 \"우이씨..힘든 인생이었어. \"  할지도 모르지만

 

나무한테는 그게 아니겠죠?  더 커지고 더 건강해지고...

 

영혼이 다시 태어날때  자신의 삶을 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쳤어? 편한삶을 택하지... 왜 힘든 인생을 택하겠어?\"

 

영혼의 진보를 위해  만약.... 열번을 태어나고 죽어  레벨 1을 상승한다고 칠때

 

한번을 태어나고 죽어 레벨 10을 상승한다면 뭘 택하겠습니까?

 

육신을 떠난 영혼은 그걸 압니다. 인생 자체가  눈깜짝할 사이 훅~지나간다는것을요

 

그렇기때문에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지름길을 택하는겁니다.

 

그렇다면 편하게 사는 사람은?  아마도 전 생에서 너무나 힘들었기때문에 이번 생은 잠시 쉬어가는

 

생  정도라지요..

 

그러니,,나보다 잘난사람 부러워할것도,  나보다 힘든 사람 업신여길것도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