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주만 더 있으면 출국인데..
여기 저기 인사한다던 약속은 모두 뻥가가 되어버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
이사...
그리고 속초로간 아이...
속초와 서울을 몇번을 오가고..
내 짐은 동생집으로...
이렇게 몇번을 하니 몇주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대향기... 미오리님... 헬레네님... 울타리님... 별님..
갈곳도 많고 만날 사람도 많은데,..
내 시간은 이미 내것이 아닌듯...
그 와중에 집주인이란 여자는 얼마 안되는 보증금을 안돌려 주려고 얄팍한 수를 내놓고...
머리속이 빙글빙글...
몸은 하나인데...
할일은 서너게....
집주인...
욕실문이 가로 10cm세로 0.1cm긁혔다고 그것하고 보증금 하고 퉁치자고 제안한다...
소송들어가면 보증금보다 소송비가 더 나올터...
참...
사람이 돈앞에서 왜이리 치사해 지는지...
그래도 그냥은 못넘어가겠다...
바쁘 머리 보태주시는 분...
감하하게 대거리하고...
한국 떠나는 기념으로 응수의 기꺼움을 다시 한번..
ㅎㅎ
파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