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그리 급하다고 그냥 천천히 늙어도 괜찮을텐데
지난 가을부터 가속도가 붙은 내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나들이를 가서 이 나무를 보는순간 예쁜옷으로 변장한 요즘 내 모습같아서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