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을 하고있노라니 갑자기 오골계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평소와는 다르게 큰소리로 울부짓는소리 동작이 뜸한 나는 할 수없이 목발을집어들고 마당으로나갔다
고양이녀석이 병아리를노린것이다 에라 모르겠다 집고있던 목발을 내던져 쫓았다
나의 이쁜 꽃밭을 헤집고 다녀도 병아리 거느리고 다니는 모습이 예뻐서 용서가 되는 우리집 오골계의 가족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