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이 @#%%^~~`
열나게 울어대는 핸폰을 받으며 발신자를 확인하니
산간벽지에 홀로계신 울어메다 .
응 ~~엄마 나야 !! 했더니 문득 하시는말 \"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시고 댁네는 모두 무고 하신지요?? \" 하신다 .
,,,,,,,,,, 캴캴캴 ~~~~웃다가 저희집은 다 무고 하옵신데
마님은 어떠 하옵신지요 ?? 물었더니 \" 저야 산간벽지에서 무슨일 있겠습니까 ??
요즘은 공비도 없고요 ,,,,,,,,,, ㅋㅋㅋ,, 심심 하신게다 .
공비가 아마도 핸드폰이 공급된 뒤론 없어진줄로 아뢰오`~ㅎㅎㅎ
두주전에 가고 안갔더니 낼모레 주말을 겨냥해서 전화를 하셨나본데 ~~
이제는 예전에 비하면 종이장 처럼 얇아진 호랭이 할매다 .
스스로 나에게 애교도 피우시니 마음 한쪽이 휭하니 안스럽네,,,,,
여로분 ,,,,, 낼모레 울어메한테 효도방문 하러 갑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