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 기숙사에 있던 아들이 돌아왔다.
바쁜 아들을 컴 앞에 앉혀두고 급하게 몇장 추려서 올려봤는데
세로로 서야 할 디키탈리스 사진도 누워있다.ㅋㅋㅋ
집에서 키우는 내 꽃들이고
사진을 작게 올리면 더 여러 장을 올릴 수 있을건데
인터넷강의를 듣는 아들한테 이렇게라도 부탁할 수 있어서 감지덕지.ㅎㅎㅎ
마당에 엎드려서 패랭이를 심는 아줌마도 그대향기고
시커먼 선그라스를 걸친 덩치 큰 아줌마도 그대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