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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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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가슴을


BY 나무 2009-08-30

  (고도원의 아침편지)

- 어둠과 밝음의 시간차 -

끝이 없어 보이는
이 긴 어둠조차 내일 아침이 되면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는 끝없는 어둠이나
한 없는 밝음만으로 존재하는 곳이 아니기에...


- 공병환의《삼성 직원이 말하는 핵심인재 스타일》중에서 -


가끔씩 겪고 있는 고통이
너무 힘들어 자살의 충동마저 일기도 하지만
이 힘겨움도 언제가는 끝이 나는 과정이라 여깁니다.

어둠이 어둠으로만 머물지 않고,
밝음 또한 영원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저 자신의 삶에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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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 마디)

으뜸가는 부(富)는
건강이다.

                                                                         - 에머슨 -

 


  - 보은군 탄부면 벽지리산 무궁화 -

 

구정자 계장님이 쥐도 새도 모르게 늦둥이를 낳았다.
친척들이 모여 아이를 보자고 하자, 구 계장이 말했다.

\"아직 안 돼요.\"

잠시 후 또 친척들이 다시 모여
아이를 보자고 했다.

그때도 구 계장임은 고개를 저었다.
친척들이 궁금해서 물었다.

\"도대체 언제 아이를 볼 수 있는 거야?\"
\"아이가 울면 보여줄게요.\"

\"왜 아이가 울면 볼 수 있는 거지?\"

그러자,
구 계장님은 답답한 듯 가슴을 치며 말하길...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 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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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잘 갈라지는 소시지 껍질, 뜨거운 물이 포인트 -

소시지를 요리하다 보면
껍질이 흉하게 갈라지는 일이 자주 있다.

이렇게 되면 보기에 나빠서인지
괜히 맛도 없게 느껴진다.

칼집을 내어서 모양을 내도
소시지가 갈라지지 않지만
소시지의 둥근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먹고 싶을 때는
포크로 소시지에 둥글게 작은 구멍을 뚫으면 된다.

또한
조리 전에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두어도
껍질이 갈라지지 않는다.

 


  - 탄부면 벽지리 앞 지방도에 활짝 핀 메밀꽃, -

 

  (좋은 생각 / 엄마는 택시 운전기사)

저희 엄마는
택시 운전기사입니다.

엄마는
어릴 적 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룩거리시는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오래 동안 고생만하시다가 택시운전기사 되셨는데
일을 하신지는 2년 정도 되셨습니다.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밖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데,
엄마에게서 계속 전화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인 즉,
드라마 얘기에서부터
어제 택시 운전 중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계속해서 통화가 길어지다보니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엄마, 뭐 그런 얘길 지금 해?
집에서 얘기해!
나 지금 친구랑 같이 있단 말야!\"
라고 말하곤 끊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영화도 보고 놀다보니
밤 10시가 넘어서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언니가 내 팔을 끌고는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엄마가 언니한테도 전화를 했는데
언니도 엄마에게 나와 같이 화를 내서
마음이 상한 엄마는 우셨다는 겁니다.

엄마의 직업이 그렇다보니
쉬는 날도 일정치가 않으신데.
간만에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쉬게 되어서
기대를 하셨는데, 두 딸도 아빠도 나가버리시고..

전화를 해도 화만 내고...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상하셨을까...
하는 마음에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엄마는 등을 돌린 채 누워 계셨습니다.

\"엄마 미안해,
우리가 엄마 마음을 너무 몰랐던 것 같아.\"

엄마의 어깨가 들썩입니다.
아무 말 없이 뒤에서 꼭 안아드렸습니다.


                                                        - 김현정 (새벽편지 가족) -


우리는 우리의 외로움은 알지만
부모님의 외로움은 알지 못합니다.

뒤돌아서 후회만 할 뿐이죠.
부모님과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순 없습니다.

손잡아 드릴 수 있을 때,
잡아주세요.

- 옆에 계실 때, 효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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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는 법)

4. 당신을 만나고부터 행복은 내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5. 당신은 바보, 그런 당신을 사랑하는 난 더 바보예요
6. 이 세상 전부를 준대도 당신과 바꿀 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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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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