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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31

말로 안되면 패야되~


BY 새우초밥 2009-03-25

 

 

 

 

 요즘 저를 속상하게 하는 일이 또 생겼습니다.

 그건 못난 여동생이 저녁에 비눗물로 샤워하고 나면

 보통 사람들 같으면 비눗물들을 물을 이용하여 깨끗히 씻어내고

 바닥을 보기 좋게 하는데 샤워하고 난 남아있는 비눗물을

 그래로 두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어머니 편으로 이야기도 하고

 어머니도 이야기를 하시지만 전혀 시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밥통도 식사를 할려고 밥을 퍼고 나면

 손잡이를 돌려서 꽉 닫아야 하는데 그것도 허술하게 받고요

 

 요즘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는데

 39살의 여자가 마치 아이처럼 행동합니다.

 

 물론 항상 말을 하지만 안되요.

 이때는 패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