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를 속상하게 하는 일이 또 생겼습니다.
그건 못난 여동생이 저녁에 비눗물로 샤워하고 나면
보통 사람들 같으면 비눗물들을 물을 이용하여 깨끗히 씻어내고
바닥을 보기 좋게 하는데 샤워하고 난 남아있는 비눗물을
그래로 두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어머니 편으로 이야기도 하고
어머니도 이야기를 하시지만 전혀 시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밥통도 식사를 할려고 밥을 퍼고 나면
손잡이를 돌려서 꽉 닫아야 하는데 그것도 허술하게 받고요
요즘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는데
39살의 여자가 마치 아이처럼 행동합니다.
물론 항상 말을 하지만 안되요.
이때는 패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