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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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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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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여진 음모


BY 야생화 2009-02-16

이 일을 한지도  일년이 넘었다

용역회사에선  일년마다  근로계약을 다시 한다

2월 6일  쉬는 날이라서  쉬고  7일날  나가니

팀장이  불려놓고  하는 애기가   이 달 부텀  12시간씩

둘이서  맞교대을 해야하는데  하기싫으면 그만 두란다

 

경기침채을 핑게삼아 용역회사가  억지를 부리는것이다

울며 겨자먹기로  한다고 대답해놓고  나니 기가 막힌다

봉급은 주간은  9만을  올려주고 야간은  20만원을 올려준다고 한다

 

 그리고  4일 후 지난  수요일날

팀장이  지나가는 말로  아줌마는  주간만 하지 그래요  한다

글세요  해보지도 않고선  어떡게  결정을 해요

한 번 해보고  정하지요 하니   하는말인즉

 그때가면 상황이 달라질 수 도있는데 ............

 

 아니  그제는  한 달씩  교대로 하라고 해놓고 

이게 먼 말인지  판단이 서지 않은다

그 전부터 조금은 눈치가  다른건 느껴지만  

사일만에  번복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을 하고 있는 참에  교대 하려온 이씨 여자 하는 말

아줌마는   주간만 하면 안 되나  하면  속을 뒤집는다

 

뭔 말을 그렇게해  왜 혼자만  야간해 나두  해야지

하면 언성을 높히다  아니 팀장이랑  똑 같은 말을 하다니

둘이서  먼 꿍꿍이가  있구나  생각하니 정말 화가  난다

여직 일 하면서  꽤을 부려본일도 없고  팀장말에 거역도  안 했는데

왜 미운오리가  되었는지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었다

 

집에와  12일날  성지순례을 가야 되어서 대강 준비을 해놓고

자리에 누어서나  잠이 오지 않았다   온갓생각으로  뒤척이다가

새벽길을 나서지만  얼마 못가서 멀미가 나기 시작한다

피곤한데다  잠까지 설쳐서니  멀미가  어찌 나지 않겠나

사찰에가서도  기도도 재대로 못하고  점심도  조금 먹었는데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멀미로  고생을 했다

 

토요일  아침밥을 먹고 나서 또  팀장이  야간하는 문제로

얘기을 하길레  난  야간이 출 .퇴근이 더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 참후  같이 일하는  정씨  아저씨가

한 가한 곳에 나을  불러서 하는 말이

아니  김씨 아줌마  똑똑한 줄 알았더니  영 멍청과네

 

왜요  내 멀 어째다고

아니  팀장 하는 꼴을 보면서 멍청하게 굴고 있어요

아  맞아요  그거요  나두 오기로  한 번 해본거요

아무소리  말고  주간만 한다고 해요

그것도 오늘내로   알아서요 

만약에  끝까지 고집부리면  이거요  하면  손으로 목을 긋는다

 

세상에  팀장도 감투라고  권세가  도도해

생사여탈권이  자기 맘 먹기에 달렸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다

이씨 여자도  팀장 고향사람이라고  원만한 일은

다  그 쪽으로 손을 들어주지만   난   모르는 척 했더니

날  정말 멍청이로  본거인지 모르겠다

토요일  팀장에게  주간만 하겠다 하니

왜 그 새 맘이 변했냐고 한다 

야간 하면 성지순례을 못가서  그런다고 하니

입이  밤 벌이지듯 한다

 

팀장도  권력이라고  자기입 한 번 열면

누구던  단박에   잘리게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친다

언제쯤이면  이  고달픈 삶을 마감할까

 

@@  요즘 늦게 퇴근하니 댓글 달기도 힘드네요

       좀 봐주세용 히 ㅎㅎㅎ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