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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의 전원일기 \'El pary\'s(?) pasa..\' (빠리는 날아가고..)


BY 된장녀(ㄴㄴ) 2008-11-16

이유1,

1매3파,

 

장독대의 천적은 프랑스의 수도와 이름이 같은 빠~뤼.

날씨가 좀 따땃~하니 단체 수학여행 관광버스를

풀어논거 맹키 이눔의 파리샤키가 난리 부루스다.

 

주문이 들어와 장단지를 열고

한손에 주걱들고 한손에 빈병들고 장을 푼다.

손이 모자라는 관계로 옆 뚜껑에 파리채를 두고..

 

겁대가리 상실한 빠뤼샤키들

두넘이 붙어서 궁뎅이를 들썩거린다.

그옆에 또다른 빠뤼넘이 침을 질질 흘리고 앉았다.

1매 3파, 절호의 찬스,

 

눈이 확@ 뒤집힌 딘장녀,

좀 멀다 싶지만

장푸던 단지를 열어둔 채,

주걱든 손을 펏떡 놓고 파리채로 바꿔 쥐는데 1초.

허리를 직각으로 꾸부려

으랏차차차 딱!

우장창 퍽썩 후두두두두 ~!@#$%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다. 정말로...............

 

El pary\'s(?) pasa.. (빠뤼는 날아가고)  

깨진 단지만 나딍굴어..

이눔의 빠뤼샤키! 니들 잡히믄 다 디졌다!

..

 

 

이유2,

내가 개샤키를 마당에 풀어놓은 이유,

마땅한 하우스도 없고

그냥 감자박스 안에 들어가 자라고 방석을 놓아주고

어디다 묶어 놓을까 하여

목줄을 산다는 것이

하루, 이틀, 한달, 두달,,

 

마당 구석구석 쥐샤키가 돌아댕기는데

그럼.. 강쉐이는 묶어놓고

쥐샤키를 풀어놓면

형평에 어긋나니깐.............

 

 

나는 참~

공평한 된장이다. 후훗!

 

`08, 11, 12.

토함산 된장녀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