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우리들은 참 싫습니다
비가와도 우의를 입고 모자를 서고 청소를 해야 합니다
한 손엔 빗자루와 쓰레바뀌 힌손엔 끌구러마 를 끌고 담배 꽁초도 줍고
쓰레기도 치우고 음식물 쓰레기통도 닦고
그래서 비오고 눈오는 날은 참 싫습니다
하지만 매마른 땅과 식물들은 좋아라하니
한쪽은 싫고 한쪽은 좋아라 하고 역시 좋은것이 있서면 나쁜 것도 있나봅니다
지금 이시절이 지나면 울타리도 웃을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예쁜딸 인성이 바른딸이 있고 육제적으로는 장애가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그누구보다 건강한 울 아들이 있서니 오늘도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