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풀배고 왔다
내가 하는일은 동네 굿은일하기 잘모르시는 분들이 만겠지만 전
저소득자로 정부의 도움받으며 취로사업을 하거든요
보통 청소를 하는대 오늘은 풀 배고 왔서요
너무 우거져 풀이라기보다는 나무라고 해야될 만큼 굵고 키도 커서 145센치인 내가 감당 하기란 힘거워서요
풀속에 들어가면 찿지도 못할정도
하지만 나라에 감사해요
이런일이라도 업서면 우리 아이들이랑 어떻케 살아갈수 있겠서요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조금만 고생하면 쨍하고 해뜰날 있을꺼예요
울딸 이번에 수시1차 합격 했거든요 물론 입학금은 은행 융자 내서
보내야 겠지만 학자금은 자기가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탈거라고 하네요
울 딸 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