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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95

토리맘 이야기


BY 토리맘 2008-09-24

우연히 들어와 살아쉼쉬는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가슴속 깊이 꼬물꼬물 올라오는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놓고 싶은 자리입니다.

좋은 장소인지 여러날을 물색?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틀전인가  글을 올리려다 클릭 한번에 열심히 써놨던 글을 날려먹고는 글을 올리지 말라는

뜻일까? 생각하며 풀이 죽었었어요.. 마침 오월님이 올려놓으신 맞아죽을 각오로 쓰는글을

읽고 엄청 웃으며 깨끗하게 속상함을 접었지요..^^

그리고 오늘 이 세벽에 들어와 님들의 글을 읽습니다..

넘 좋아요... 사는 이야기속에 나를 담습니다..

 

아파트 밀집지역에 살아서 재래시장은 많이 접하지 못하고 아파트안에 열리는

장을 자주 봅니다.

이웃엄마랑 운동삼아 장보러 가면서 아줌마닷컴에 글을 올려볼 생각이다 라고

얘기 했지요..

닉네임을 정하지 못했는데,, 현호맘 나의 이미지에 어울리는거 뭘까?

대뜸,,, 토리,,,엉? 토리? 햄토리처럼 구엽다구??홍홍^^*

아니,,도토리!! 엥? 도토리,,밤톨이 그런 토리?

에구에구....

그런데요,,, 딱히 떠오르지 않던 닉네임에 너무나 이미지가 맞다는 생각에

맘에 들어요...

현호맘이 뭊는 즉시 얘기했던 저의 이미지는 도토리같은 외모도? 있겠지만,,,

항상 활발하게 움직이는 요리를 즐기고 살림을 즐기는 알뜰한 이미지를 야무진 모습을

표현해주는 것이 아닐까,,,,하하~! 꿈보다 해몽인가요??? 헤헿

가볍게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참고로 41살에 6세 딸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 의정부 아지매랍니다.^^

어린이집에서 가을소풍간다고 선생님들 도시락 준비까지 하다보니 이시간까지

꿈나라 못갔습니다..^^ 흐믓하게 들어와 글들 읽고 휘리릭 닫기가 뭐해서리..

인사함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