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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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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BY 단미 2008-08-26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리 아컴 식구들을 사랑합니다

지금 좀 우울해져있는 분위기 까지 사랑합니ㅏㄷ

내가 힘들어서 지쳐서 울고 싶어서 통곡하고싶을때

내가 너무좋아서 행복해서 미치고 싶을대

언제던지 친정엄마처럼 머물러서 기다려주시는 울 아컴님들

그대를 사랑합니다

 

가끔씩 미치고 싶도록 절규 하고 싶을때

슬쩍 들어와서

우리님들의 글을 봄녀서 위로삼고 눈물훔치면서

새로운 힘을 추스려보기도햇던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금은 보기힘든 울 개망초님

잘키운 딸  그리고 아드님  에 가끔씩 기분좋은 자랑하는 터줏대감 바늘님

해병대 아드님 잘 키우신 포항에 도영님

지금은 농사까지 지으시는 대단한 도영님

 

언제나 씩씩하고 구석구석 잘도 챙기는 이뿐 오월이

내가 서울가면 아는사림이 없는데 전화하면 금방 달려와줄것같ㅇ느 그린님

우리를 힘니게 만드는 정자님의 웃음

바다건너 멀리 있지만 이웃같은 낸시님

은지님

우아한 난 공주님

 

 

그리고

울 새롬 언니를 바트릴뻔 했네요

누구보다도 긍정의 힘을 보여주신 새로미언냐

등등

다워지못해서 죄송한 우리 아컴님들

 

지금

금오산아래 둥지를 틀고 잇는 우리집 베란다 밖에서는

가을 풀벌레들의 합주가 한창입니다

 

지금은 비록 글로서 울 식구들 안부 전하지만

머쟎은날 저도

도영님처럼 잠시 빠뜨리고 갈뻔 했던 된장님 그대향기님처럼

전원 생활 할때

그리멀지 않은 그날에

 

 

마당에 삼겹살 구워놓고 소주한잔 곁들이면서

별빛 쏱아지는 푸르른 밤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무한 리필리구요..............

그냥 몸만 오십됩니다

아 /  또 빠뜨렸네요

감상적이고 소녀같은 울 강원 아줌마

초대장 함께 날릴게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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