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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불효하는 자식이 엄마에게 해드리는 선물이라면


BY 새우초밥 2007-07-09

 

 

   어제 저녁에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에게
   화장품 하나 드린다고 했습니다.
   물론 매장에서 구입하는것이 아닌
   인터넷으로 무료로 받는 것이죠.
 
   한달전부터 유명 화장품 싸이트에 가입,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 사람들 다 아는 화장품)
 
   하루에 글 5개 댓글 5개를 쓰면서 차곡차곡
   열심히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그때 포인트 점수을 올릴때마다 가져가는 화장품 품목들을
   살피고 또 살피다보니 참 갈등이 되더군요.
   남성용 화장품은 없었지만 제가 발라도 되는 화장품이
   몇개는 끼여 있었으니까.
 
   보통 여성분들이 바르는 기초부터 로션 그리고 크림까지
   포인트 몰이 열리면 한개 가져간다는 마음으로
 
   마침 지난 일주일부터 어제까지 그 포인트 몰이 열렸습니다.
   좋은 제품들이 너무 많았기에 어느 제품을 선택할지
   한참을 갈등하다가 선정 기준으로 뽐은 제품이라면
 
     1. 내용물이 많아야 한다.
 
     2. 얼굴에 어떻게 하던지 좋아야 한다.
 
   일주일동안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말없이 제가 사용할려고 했지만
   그래도 울 엄마 고생하는데 얼굴보면 말씀이 아니라서
   노친내 얼굴이라도 좋아질 수 있게
   2개를 세트로 하는 크림과 영양수가 같아 오는
   제품을 점찍었습니다.
 
   맨날 불효하는 자식이 해드릴것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작년 가을에 다른 싸이트에서 받은 스킨은
   약 10%정도 남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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