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상속세 개편 등 각종 세금 인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72

엄마, 정말 사랑해요


BY 황톳길 2007-03-16

  (고도원의 아침편지)

- 조용히! -

병원에 나붙은 \'조용히!\'는
신체와 신경조직을 신비스러울 만큼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구실을 한다.

방송국에서 \'조용히!\'는
무한한 공간으로 퍼져 나가는 전파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도서관에서 \'조용히!\'는
마음과 마음이 깊은 친교를 맺고
생각이 고요히 피어나게 해준다.


- 프랭크 미할릭의《느낌이 있는 이야기》중에서 -


일상에서도 \'조용히!\'는 필요합니다.
조용히 걷고, 조용히 말하고, 조용히 생각하고...

조용해야
소음이 가라앉고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화, 흥분, 불안, 두려움, 우울, 후회, 죄의식...
조용히 내려놓아야 할 마음의 소음들입니다.

인생은 결국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마음의 평화가 자기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한마디)

눈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통해 있으며,
언어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표현되고 있다.

대화는
사상의 배출구일 뿐 아니라, 성품의 출구이다.

                                                                             - 에머슨 -

=======================================================================

세 명의 여자가 라켓볼을 치려고
체육관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그때 벌거벗은 한 남자가
타월 한 장으로 얼굴을 가린 채 다가왔다.

남자가
첫 번째 여자를 지나갔다.

그녀는 아랫도리를 쳐다보더니
대뜸 “내 남편이 아니야” 라고 했다.

두 번째 여자도
아래를 보더니 내 남편이 아니라고 말했다.

남자가 세 번째 여자를 지나가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잠깐만, 저 남자는 우리 클럽 회원이 아니야.”

=======================================================================

  (겨울감기에 좋은 한방차)

- 겨울철 감기예방, 기억력 감퇴에 효과적인 \"오미자차\" -

방금 쓰던 볼펜이 어디 갔지?
아~~

요즘 부쩍 건망증이 심해진 거 같다면
오미자차를 마시자.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부른다고 한다.

오미자는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감퇴 간염, 천식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

특히,
겨울철 감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

  (좋은생각 / 까막눈)

저의
철부지 어린 시절의 얘기입니다.

까막눈이었던 어머니는
매번 글을 읽어달라며 제게 부탁을 하시곤 하였는데,
그런 어머니가 정말 창피했습니다.

어느 날은 마음먹고
공책에 오이, 호박, 사과, 배추 이런 것들을 직접 그려가며
글을 가르쳐 보려고도 했었죠.

그렇지만, 리어카를 끌며
고물장사를 다니셔야 했던 어머니의 고된 삶이
그런 배움의 시간조차도 허락하질 않았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맘도 모른 채
저는 어머니의 무지를 더 원망했고,
\"몰라,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가슴에 상처 주는 말들로 쏘아붙이기 일쑤였죠.

어느덧 세월이 흘러 결혼한 저는 엄마가 되었고,
이제는 영어단어 모른다고
어린 제 딸에게 핀잔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딸아이가 기특한 것이
일주일에 한 번 외할머니에게 글을 가르쳐 주겠다는군요.
그것이 그렇게도 좋으신지
주름진 어머니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직도 새벽 4시면
청소 일을 나가시는 늙은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며
편안히 모시지 못하는 죄송스런 마음에 눈물이 흐릅니다.

\"쑥스러워 한 번도 말 못했지만, 엄마 정말 사랑해요.\"

- 박 은 경 -

-----------------------------------------------------------------------

힘겨운 삶의 무게 때문에
글을 배울 여유가 없었던 어머니,
딸자식의 모진 말에 가슴이 아팠을 어머니.

할머니가 되어서야 연필을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이미 다 갈라져 논바닥처럼 변한 손으로 말이죠.

- 배움의 열정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

  (스트레스 이기는 82가지 방법 / 11번째)

21. 우유 한 잔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시켜
편안한 휴식을 준다.

22. 대충대충 적당히

완벽주의는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이다.

-----------------------------------------------------------------------

농축산과 이기호 주사님과
환경산림과 최윤식 주사님 !!!
생신 맞으신 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분,
오늘 하루가 최고의 날이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아침편지 추천은? : qqqq0099@hanmail.net
               아침편지 저장고? : http://blog.azoomma.com/zeonwg
               음악방송 카페는? : http://cafe.daum.net/boeunmusic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