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꽃의 향기, 사람의 향기 -
어느 땐 바로 가까이 피어 있는 꽃들도
그냥 지나칠 때가 많은데,
이 쪽에서 먼저 눈길을 주지 않으면
꽃들은 자주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오곤 합니다.
좋은 냄새든, 역겨운 냄새든
사람들도 그 인품만큼의 향기를 풍깁니다.
많은 말이나 요란한 소리없이
고요한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오는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이웃에게도 무거운 짐이 아닌 가벼운 향기를 전하며
한 세상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해인의《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중에서 -
꽃도, 사람도 저마다 향기를 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습니다.
꽃의 향기는 타고 나지만
사람의 향기는 선택되고 창조되고 새로워집니다.
향수도
좋은 방향제입니다.
그러나 눈빛과 얼굴, 말씨와 걸음걸이,
마음과 영혼에서 풍겨나오는
내면(內面)의 향기를 따르지 못합니다.
(2002년 5월 31일자 앙코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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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인간이 호랑이를 죽이려고 하는 경우에는
그것을 자신의 위안으로 생각하지만,
그 호랑이가 인간을 죽이려고 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모질다고 한다.
죄악과 정의도
거의 이런 것이다.
- 조지 버나드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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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고 얘기는 안 하지만
한 남자가 길을 가다가
완벽한 가슴을 가진 여자를 발견하고 다가가 말했다.
“이봐요, 한 번 물게 해주면 10만원 주겠소”
“이거 미친 놈 아냐?” 하며
그 여자는 남자에게 따귀를 때렸다.
그러자,
그가 그녀에게 달려가 다시 말했다.
“딱 한 번만 물게 해주면 천만원을 주겠소”
그 여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음, 천만원이라.
좋아요. 딱 한 번 만이에요.
하지만 여기서는 안 돼요”
그들은 어두운 골목길 안으로 들어갔고
그는 그녀의 가슴을 잡고 천천히 주무르며 입을 맞추고
얼굴을 가슴에 파묻기도 했다.
마침내 그 여자가 수치심을 느끼며 말했다.
“물 거예요? 말 거예요?”
그러자,
그가 말했다.
“안 물어.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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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감기에 좋은 한방차)
- 열이 펄펄 끓는 몸살감기에 걸렸어요. \"흰 파뿌리 생강차\"
감기엔
땀을 빼는 게 최고 !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감기에 걸려도 열은 나지만 오싹하기만 할 뿐
땀은 잘 나지 않는다.
이때 생강과 흰 파뿌리를 달여 먹으면
땀과 함께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 감기가 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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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빈 그릇에 향기로움을 담는 삶이길...)
인간이 세상에 태어 날 때는 누구나 빈 그릇 이었습니다.
소유한 것도 없었고 욕망도 없었습니다.
인생의 처음 탄생은 하얀 종이와도 같은 것입니다.
어떤 글씨도 그림도 색깔도 없습니다.
인생이란 빈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가 문제입니다.
그 흰 종이에 무엇을 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공자와 같은 현자는
흙으로 돌아갈 육체의 그릇 속에 진리를 담았기에
그 빛이 영원해진 것이며,
네로 같은 폭군은
육욕과 죄악만을 그 그릇에 담았기에
버림 받은 인간이 된 것입니다.
모든 인간들은
똑같은 빈 그릇으로 출발합니다.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
선택과 반성, 용기와 결단을 겪지 않는다면
우리 마음의 그릇은 가치 없는 내용이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지금은 못 견디게 괴로웠던 하루의 피곤을 잊을 시간입니다.
명상의 시간인 것입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내용물을 당신의 그릇에 담았습니까?
혹시 벗에게 실망을 주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이 숱한 사람들을 미워하듯
다른 사람들에게 불행을 줌으로써
미움을 사는 잘못은 없었습니까?
악취가 풍기는 연못의 썩은 물에서도
깨끗하고 향기 가득한 연꽃이 피어납니다.
세상과 사회가 병들고 썩어
내일 당장 죽음이 오더라도
우리는 깨끗이 살아야 합니다.
정말 순수하고 바른 인생을 만들어
죽는 순간에도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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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이기는 82가지 방법 / 여덟 번째)
15. 창조적 활동
수를 놓거나 인형을 만드는 등
창조성이 요구되는 일은
스트레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16. 코미디 프로그램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면 즐거워진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웃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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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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