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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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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떄로는 벽이다.


BY 새우초밥 2007-03-05

 

 

 

   가족이란 무엇일까요?

   흔히 가족들은 다른 식구 한명이 잘못하면 그 잘못을 보담아주고

   이해를 해주는것이 가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족이란 때로는 남보다 더 못한것이 가족이고 저는 봅니다.

 

   어제 저는 어이없는 일 때문에 저보다 2살 어린 여동생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제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방 문이

   꽝~~하면서 열리는 것입니다

   그 주범은 바로 여동생인데 제가 순간적으로 놀랬기에 그동안은 가만히 있었지만

   어제는 큰 소리를 질렸습니다.

 

   너무 놀랬다 그리고 왜 내방 문을 허락도 없이 꽝 여냐고 하니까

   여동생 대답이 뭔지 아십니까

 

   왜 방문을 닫아놓고 컴을 하냐 이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내방에서 내가 문을 닫고 있는데 그것이 무슨 잘못이냐고

   그랬더니..더 가관입니다.

 

   왜 문 닫고 있냐면서 열어놓고 하면 안되냐고~

 

   그러면 저의 개인 사생활은 아예 여동생에게 맡겨놓고 살아야 할까요?

 

   예전부터 몇번 그러길래 그때는 말도 하지 않고 어머니에게 말했죠

   내가 그러면 사이가 나빠질것 같으니까..

   어머니가 오빠에게 그러지 말라고 주의를 줘도 안됩니다.

  

   사람들은 그러죠 대화를 하라고!
   그러나 대화를 하여도 안됩니다. 마치 자신의 생각대로 다 해야 하는듯

   남의 사생활은 안중에도 없고 내방안에 있는 개인물품을 내가 보는 앞에서

   뒤지고...

   그렇게 하지말라고 말을 하여도 안됩니다.

 

   이제는 말도 하기 싫다고 할까요.

 

   머리는 생각해라고 달려있지 폼으로 달려있는것은 아니겠죠

 

   계속 그러면 동생하고는 오빠 동생의 관계를 끊을것입니다.

  

   화장품 택배가 오면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택배 풀어버리는것이

   과연 정상일까요.

   그것이 곧 사람을 무시하는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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