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속전속결 -
나는 고객들로부터
\"메일을 보내자마자 답장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메일을 읽으면
바로 회신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나는 이 행동 방식을
\'속전속결습관\' 이라 이름 붙이고
여러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다.
답장은
언제 보내든 똑같은 시간이 든다.
어차피 보낼거라면
속전속결로 빨리 보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겨우 시간에 맞춰 답장을 보내지 말고,
어떤 일이든 속전속결로 처리하는 습관을 기르자.
- 나카이 다카요시의《작심삼일씨 습관바꾸다》중에서 -
저도 메일 답신을 속전속결로 보내는 쪽이지만
늘 송구스런 마음이 앞섭니다.
아침편지 가족들이 보내주시는 많은 메일에
일일이 답신을 못해 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내주시는 메일들은
아무리 바빠도 꼬박꼬박 잘 읽고 있으며,
마음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메일 많이 보내주시고,
아침편지를 읽은 뒤 \'느낌 한 마디\'에도
좋은 글 자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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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문 밖에 나설 때는 큰 손님을 대하는 것처럼 하고
방안에 들어올 때에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하라.
- 명심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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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를 무지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었다.
결혼한 지 몇 십년 동안 할아버지는
단 한 번도 할머니와 내기를 해서 이긴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볼 일을 보던 할아버지는 기발한 생각을 했다.
할머니에게 가서 말했다.
“할멈, 우리 오줌 멀리 쏘기 내기 할까?”
할머니는 흔쾌히 수락했고,
만반의 준비를 하던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한 마디에 이번 내기도 지고 말았다.
(아래로~~~)
ㅎㅎㅎㅎㅎ
“근데, 영감 손 대기 없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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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벽에 낙서한 크레파스 어떻게 지우나요? -
일반 종이 벽지가 발라진 벽이라면
그 부분만 같은 벽지를 오려서 붙이는 방법이 좋고
그냥 벽이라면 물 1에 베이킹소다 3을 가하여
반죽상태를 만든 후 부드럽게 문지르고
치약을 문지른 후 헹궈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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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아빠의 낡은 트럭)
난 말도 요리조리 애교스럽게 못하고
성격도 무뚝뚝한 딸이다.
이런 선머슴 같은 딸이지만
아버지는 언제나 나를 먼저 위하신다.
아버지에게는
20년 된 낡은 트럭 한 대가 있었다.
우리 가족과 20년의 세월을 같이 해온,
추억이 서려있는 트럭이었지만
사춘기가 되니 그 낡은 차가 창피하기만 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학교 앞에 낡아빠진 트럭을 끌고
나를 데리러 오시는 아버지.
\"아유~~~,
이제 데리러 오지 않으셔도 된다니까요.
이런 차를 타느니 비 맞고 걸어가는 게 훨씬 나아.\"
차도 차였지만
내 속도 모르고 자꾸만 데리러 오는 아버지에게
화가 나 가슴 아픈 말을 하고 말았다.
얼마 후 아버지는
낡은 트럭 대신 새 차를 장만하셨다.
폭우가 내리던 어느 날,
정문 저 밖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이 보였다.
아버지였다.
딸자식이 혹시라도 비를 맞으면 어쩔까 싶어
새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오셨지만
다신 데리러 오지 말라던 내 말 때문에
정문 앞에서 4~5시간을 기다린 것이었다.
이런 아빠가 또 어디 있을까.
울컥... 눈물이 비에 섞여 하염없이흘러내렸다.
\"이젠 좋은 차 다 필요 없어요.
아빠랑 수다 떨며 집에 가는 게 제일행복해요.
아빠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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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헤집는 모진 말에도
그렇게 아무렇지 않을 사람.
결코 자식들을 탓하지 않을 사람.
아버지 밖에 없습니다.
속으로 삼켰을 아픔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 아버지, 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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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30가지 / 다섯 번째)
5. 꿈은 내가 스스로 내딛는 발걸음만큼만 가까워진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삶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이다.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도움이
우리를 구원해 줄 것이란 환상은 버려라.
변화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겠다는
용기와 의지를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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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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