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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7

배려


BY 청법대 2006-12-02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정경희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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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움직이는 힘 -

마음을 열자,

능력 있게 보이려고 기를 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그를 존중해 주었다.

사는 게
그런 것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내 마음을 전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소통해 가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는 것.
그런 자잘한 일상이 모여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남에게 베푼 배려로 자신을 지키는 거야.\"


- 한상복의 《배려》 중에서 -


아내와 남편,
엄마와 아이,
며느리와 시어머니,
신임팀장과 팀원,
전학온 아이와 반 아이들...

쉬운 듯 어려운 듯
서로 \'배려\'가 필요한 관계들입니다.

어줍잖게 배려하고도
알아주기를 바랐던 내 좁은 마음이 부끄럽고,
내 소중한 사람들조차 나를 위해서만 있어주기를 바랬던
내 어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이 책을 소개해준
석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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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옳지 못한 것을 보거든
조용히 타일러서 고치게 하며,

작은 것이라도 급한 일을 당하거든
달려가서 도와주며,

개인적으로 이야기한 것들을
남에게 퍼뜨리지 말며,

항상 공경하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칭찬하며,

가지고 있는 물건 가운데 좋은 것이 있을 때는
적든 많든 서로 나누어 가져야 한다.

이것이
벗을 대하는 다섯 가지 진리이다.

                                                                            - 육방예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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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견출지 자국 쉽게 떼기 -

정리하기 편리하게 붙여둔 견출지도
떼내고 나면 흉한 자국으로 남기 마련이다.

게다가 이 자국은
걸레로 아무리 문질러도 쉽게 지워지지도 않는다.

견출지 자국 없애는 데는
얼음으로 차갑게 만든 후, 떼내거나
드라이기로 열풍을 쐬어 가면서 떼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견출지 뿐만 아니라
끈적해서 잘 지워지지 않는 자국들은 어디가나 골칫거리인데,
테이프 자국은 아세톤으로 지우면 가장 깔끔하게 지워지고,
손에 본드나 풀이 묻었을 때는
쓰다남은 콜드크림으로 살살 문질러도 쉽게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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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습니다)

하루종일 시계소리를 듣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팔베개를 하고 누웠을 때
째깍거리는 소리를 듣고
손목시계를 신기하게 바라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있고,
귀에 들리지 않아도 있으며
손에 잡히지 않아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새삼 놀라게 됩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 가운데
커다랗게 표시가 나고, 효과가 있는 일들도 알고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일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골리앗 처럼 커다란 사람,
코끼리처럼 큰 짐승도 알고 보면
하나의 점과 같은,
아니 그 보다도 훨씬 작은 세포들이 모인 것입니다.

사막을 다 적셔서
농사지을 수 있는 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작은 표주박으로
물을 퍼 담는 것을 본 사람이 말했습니다.

\"사막을 적시는데 표주박 물이 다 무엇인가?\"
그는 대답했습니다.

\"이 한 방울의 물로 사막을 다 적실 수는 없겠지만
이 한 방울의 물을 빼고도 사막을 다적실 수는 없지 않겠어요?\"

그렇습니다.

히말라야에 불이 나서
뭇 생명들이 죽을 위험에 놓이자
작은 앵무새가 자기 깃털에 물을 적셔서
불을 꺼보려는 원(願)을 세워 행동에 옮기자
불이 꺼졌다는 \'본생경(本生經)\' 의 이야기처럼
오늘 하루 내가 하는 작은 실천, 행동 하나가
바위를 뚫는 물방울이 되어
마침내 내가 꿈꾸고 우리가 희망하는
커다란 결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것이 국어, 산수를 배우는 공부이든,
몸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이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사랑으로 메우는 것이든,
깨달음을 이루기 위한 마음 공부든지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아마도 많고 많은 한 평생의 날들 가운데
오늘을 \"선물(present)\" 이라고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 어느 스님의 말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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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삶을 당당하게 가꾸는 사람 / 다섯 번째)

5. 웃는 훈련을 반복하라.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다.

그렇다면 웃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지름길도 웃음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그냥 생긴 말이 아니다.
웃다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일이 술술 풀린다.

사람은 웃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긍정적으로 바뀐다.

웃고 웃자.
그러면 웃을 일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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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주말에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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