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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9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라면


BY 신선대 2006-12-01

  (고도원의 아침편지)

- 희망을 부풀리는 사람 -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라면이 생각납니다.

라면 두 봉지를 넣고
국수를 같이 넣어 끓인, 국물이 더 많던 라면을
여덟 식구가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어머니는
희망을 부풀리는 사람입니다.


- 김옥숙의《희망라면 세 봉지》중에서 -


저도 어린 시절
어머니의 \'고구마밥\'이 생각납니다.

새까만 보리밥에 고구마를 잔뜩 섞어 부풀려진 밥이
저희 일곱 남매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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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진정한 우정은
곤경에 처했을 때 나타난다.

형편이 좋을 때는
별별 친구들이 다 몰려오기 때문이다.

                                                                        - 에우리피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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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 때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고도 말하지만
“불필요하다” 라고도 말한다.

본인은
“불”이 들어간 게 더 짧고 멋있어 보여서
그 후 계속 “불”자를 붙이기 시작했다.

“불만족한다”
“불완전하잖아”
“불편해 보이는구나” 등등.....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방학얘기를 하던 본인.

본인 : 아~ 방학이다.
친구: 그러게! 이번 방학은 보람차고 알차게 보내야지!

본인 : 그래! 꼭 그러자.
친구 : 지난 방학은 알차지 못하게 보냈어.

그때,
본인 머리에 스쳐간 생각
“불”자를 붙이면 쫌 아는 애처럼 보이겠군~

그러면서
본인 입에서 튀어나온 말.....
































“맞아. 너무 불알찼던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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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블라인드 손질하기 -

천이나 부직포로 된 것은
물세탁이 가능하다.

중성세제에 30분 ~ 1시간 담가둔 후
손으로 살살 주물러가면서 빤다.

여러 번 헹궈서 그대로 걸어 말리면 되는데,
1년에 한 번 정도 세탁하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이나 금속 소재는
면장갑을 이용해 닦는다.

면장갑에 세제를 묻히고 닦은 후,
물로 세척하면 된다.

마지막에는
마른 천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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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엄마의 밥그릇)

가난한 집에
아이들이 여럿.....

그래서 늘 배고픈 아이들은 밥상에서 싸움을 했습니다.
서로 많이 먹으려고.....

엄마는 공평하게 밥을 퍼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마지막으로 엄마 밥을 펐습니다.

엄마는 항상 반 그릇을 드신 채
상을 내가셨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달라고 졸랐지만
절대로 더 주는 법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배고픔을 못이긴 막내가
엄마 밥을 먹으려 수저를 뻗었다가
형이 말리는 바람에
밥그릇이 그만 엎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엄마가 막내를 때렸습니다.
막내는 엉엉 울었습니다.

형이 쏟아진 밥을
주워 담으려고 했을 때였습니다.

아!

아이들은
저마다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몰랐습니다.

엄마의 밥그릇엔
무 반 토막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밥을 더 주려고
무를 잘라 아래에 깔고
그 위에 밥을 조금 푸셨던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제야 엄마의 배고픔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따스한 엄마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엄마도 아이들도
저마다 끌어안고 한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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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고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꿋꿋하게 견뎌낼 수 있었던 건
어머니의 큰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질적으로는 풍족해졌을지 모르지만
정서적으로 각박하고 험난한 세상.....

어머니의 사랑 없이
어찌 견딜 수 있을까요?

- 어머니의 사랑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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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삶을 당당하게 가꾸는 사람 / 네 번째)

4.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어라.

책 속에 길이 있다.
길이 없다고 헤매는 사람의 공통점은 책을 읽지 않는데 있다.

지혜가 가득한 책을 소화 시켜라.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라.

바쁜 사람이라 해도 30분 시간을 내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니다.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라.

학교에서는 점수를 더 받기 위해 공부하지만,
사회에서는 살아 남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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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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