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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눈에 바로 보이지만 행복은 곁에 있어도 모른다.


BY 새우초밥 2006-10-30

 

 

   \"슬픔은 눈에 바로 선명하게 보이지만
   자신에게 다가 온 즐거운 행복들은 선명하게 않보일 수 있다.
   사랑하는 여자가 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마음에
   자신에게 기대여서 안기고 있는 것처럼,
   행복은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체감적으로 이것이 행복이다는
   느낌으로 쉽게 느낄 수도 있지만
   그저 무덤덤하게 이것이 행복인지를 모른채 체감적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다.
 
  이 말 누가 했냐고요?
  제가 병원 간호사들에게 했던 말입니다

  

  어느 누가 좋지않은 일을 당했을때는 슬픔이 바로 자신의 앞에서
  눈물이나 아픔을 1초도 안되는 상태에서 이끌어내게 합니다.
  그리고 슬픔은 하루 이틀이 아닌 몇일동안 한 사람의 곁에서 머물면서
  우울하게 하거나 살아가는 의미를 퇴색하게 하겠죠.
  그러다 어느 시간이 되면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서 정신을 차리는
 
  그러나 행복이란,
  옆에 왔는데도 못 느끼면서 행복인지를 모를때가 있겠죠.
  가끔은 다른 사람들이 올리는 행복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나도 저런식으로 해야지 싶은 생각보다는 지금의 현실속에서
  자신에게 행복을 만날 수 있는  마음이 무엇인지 있는지를 살펴보는
  행복이 올 수 있는 조건이 없다면 직접 행복을 끌어올 수 있는
  좋은 조건의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즉 오랜시간 보았던 사람이 있다면 성탄절이 되었을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쓴 몇줄 안되는 연하장을 선물하면서
  성탄잘 잘 보내라는 의미를 전달해주는것도 행복이겠죠.
 
  사람이 공부만 잘한다고 1등이 되는것이 아니고 사회생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스스로 나눠주고 싶은 좋은 마음을
  늘 펼친다면 아마도 사회생활 잘하는것이 아닐지
 
  올 연말에도 나는 아마도 토요일 오후에 매일 보는 병원 원무과
  남자직원들에게도 연하장을 선물할까합니다.
  평일 저녁에 어쩌다 만나면 서로 미소를 보이면서 인사를 하는것이
  생활의 일과이면서 행복인데 그 미소는 좋은 인맥을 만듭니다.
  병원 간호사들이 15명인데 그녀들에게 연하장을 선물했을때
  내가 선물한 연하장을 받고서 고마운 마음에 잘 받았다면서 인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저 무뚝뚝하게 그냥 사람이니까 주는구나라면서
  인사치레없지만 남자인 나에게 있어서 연하장 받고 그 답장으로
  연하장을 안줘도 인사를 하는 사람이 난 좋습니다.
 
  말 한마디는 행복을 만들고 그 행복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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