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福)
복이란 어떤것일까?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것이
형체도 없는것이 ....
우리는 궁핍함이 없이 조금은 여유롭게 사는 사람에게는
복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산다한다.
반면 여유롭지 못하고 궁핍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저렇게 사는것도 그 사람 복이라 한다,
우리들 스스로도 이렇게 살수밖에 없는것도 내 복이려니
하면서 팔자 탓을 한다
이 팔자 역시 눈에 보이는것은 아니더라.
우리는 똑같은 사람이면서 왜? 부자와 가난이라는 두가지삶을
나누어 살아야 할까 ?이렇게 반문한다면 십중팔구 타고난 복때문이라고 할것이다.
우리동네에 굉장히 부자 아짐매가 있다.
남편의 복인지 아내의 복인지 모르겠지만 부자인것만은 사실이다.
이 부자 아짐매랑 같이 노래교실에도 가고하는데.
나보담 몟살 연배다,
그런데 솔직하게 생긴모습은 나보다 쪼매이 덜 귀엽다 ㅎㅎㅎㅎ
체격도 삐적마르고 도저히 돈많은 아짐매로 보이지않는데.
도대체가 그 아짐매 어디에 복이 있어 부자일까함시로 모두들 궁금해 한다.
그러면서도 하는말들이 생긴거는저래도 타고난 복이 있는기라 한다,
그런데 복이란게 오복이 다갗추어져 사는 사람은 없는가 보더라.
이 아 짐매역시 돈은 많은 부자이지만 자식복은 없는지.
자식들은 실패를 했다.
복이란 지금의 내 삶에 최면술을 걸어놓고 그 최면술속에
내가 복쟁이요 하고 사는것이 마음편할것같다.
그래서 나도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중에 내가 감당해야하는 일이라면
그것도 내 복이려니 하고 받아들이려 한다.
부부는 2분만 대화를 하면 싸움으로 발전 한다 하던니.
오늘 우리 부부가 딱 그말이맞는 형상이 되고말았다.
시누이가 퇴원을 해야겠다고 오빠와 언니가 좀 와야겠다더니.
퇴원을 일주일뒤로 미루었단다.
자연히 시누이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시누이에게 딱맞는 직장이 있는데 이달말까지는 여유를 주겠다 한다,
퇴원을 하더라도 육체적 노동은 힘들것이다.
마침 부탁하는사람이 나이도 시누이나이에맞고 사무실에서 하는일이니
그렇게 힘들것같지도 않아서 출퇴근 시간도 좋고 집도 가깝고 해서
권했던니 시누이는 아직 대답이 없다.
좀더 몸을 회복한후에라야 겠다는말만 한다 .
물론 금방은 노동은 힘들것이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하는일은
본인이 요령껏하면 나아지지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한데 아제는 아직 퇴원도 하지않았는데 벌써 직장애기를하는냐며
나보고 나무란다.
퇴원후에는 그런일자리 찿기 힘들다 하는게 내 생각이고..
그래서 아제하고 아짐매는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
그럼으로 부부는 2분 이상 대화하면 싸운다는게 맞는가 보다.
그라모 퇴원후에는 우짜끼고 . 저래 좋은 일자리가 쉽나..
하는내 말에 .아제는......
나뚜라 다 지복대로 사는기다..
그래 복지복대로 란 말이 있듯이 다 지복대로 살것제...
내가 시누이 일까지 걱정해 가면서 살아야하는것도 내 복이지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