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황당한 제목이여?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모 정신과 의사가 이런 류의 칼럼을 썼다더군요.
그 칼럼을 거론하다가 그 사람의 부인이 노발대발하는 걸 겨우 진정시켰다는데...
그 미남 정신과 의사는 몇년 전에 간통죄로 피소되어 국가에서 주는 \'공짜밥\'을 한동안 먹고 나온 사람입니다.
그럼 또 그 공짜밥이 그리워서 그럴까?
그게 아니구요.
요즘 세상에 두눈 가진 사람이 에꾸눈 나라에서 병신취급 당하듯
사십대에 애인이 없으면 장애인 축에 속한다나? 뭐 그 정도로 유부남과 유부녀들이 애인이 있다더군요.
뭐 그처럼 혼탁한 세상에 살면서 그 수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불륜을 뭐 그리 쉬쉬하고 감추면서 할 거 있는냐? 격무에 시달리고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명 재촉하느니 차라리 바람이라도 피워서 즐겁게 살아 조강치처 곁에 오래오래 머무르라는 게 그 칼럼의 골자입니다.
그 의사가 마누라를 달랜 말,
\"내가 오래오래 당신 곁에 건강하게 살아줄께.\"
이 칼럼에 대해 독자들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